오늘 연평도서 ‘보훈 한방의료’

입력 2022. 11. 22   17:28
업데이트 2022. 11.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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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전 12주년 맞아 유공자·주민 지원


국가보훈처(보훈처)는 22일 “연평도 포격전 12주년을 맞는 23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국가유공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지원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17명이 동참해 진료·상담, 침 치료, 한약 배부 등을 제공한다. 22일 입도한 보훈처·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은 연평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6·25전쟁 참전유공자 최남식(92) 옹에게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23일에는 연평도 포격전 12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 기념행사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박봉용 보훈처 복지증진국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은 정부는 물론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며 “연평도 지역 국가유공자와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노력에 함께해 뜻깊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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