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순직 장병 추모 기념공원 준공

입력 2022. 10. 05   16:55
업데이트 2022. 10. 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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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순직 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공원을 준공했다. 특히 부대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조형물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20전비는 “2007년 7월 비행 중 순직한 고(故) 박인철 대위 등 순직 장병과 순국선열·호국영령을 위한 추모 기념공원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박기완(준장) 비행단장을 포함한 부대원들은 최근 추모 기념공원 준공식을 열어 이들의 헌신을 기렸다.

추모 기념공원 조형물을 디자인한 공보정훈실 이승근 일병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우리 비행단의 역사와 국가에 헌신한 호국 영웅들을 생각하며 디자인했다”며 “그들의 희생·노고에 감사함을 간직하며 남은 군 생활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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