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미래전력 건설에 국방과학기술 접목한다

입력 2021. 10. 27   17:36
업데이트 2021. 10.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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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연구단-한국국방기술학회
공동 발전·교류협력 증진 업무협약
지식·정보·노하우 등 공유 협력 강화

박동선(왼쪽)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장과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이  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공동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군 제공
박동선(왼쪽)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장과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이 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공동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은 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사)한국국방기술학회와 공동 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동선 미래혁신연구단장과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은 해군 미래전력 건설에 필요한 국방과학기술 협력 강화에 뜻을 모으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해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해군’ 건설을 위해 미래혁신 기술 식별과 국방과학기술 개발 동향 정보교류에 손을 잡았다.

또한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노하우를 서로 활용하고, 심포지엄·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미래혁신연구단장은 “해군은 변화하는 미래전 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국방기술학회의 국방기술을 해군에 접목하고, 미래전력 건설에 요구되는 기술을 공유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한국국방기술학회장은 “우리 해군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연구하는 미래혁신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혁신연구단의 동반자로서 스마트 해군 건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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