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중소·벤처기업 대상 무기체계 SW 분석 도구 지원

입력 2021. 10. 08   16:23
업데이트 2021. 10.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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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중소·벤처기업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SW) 품질 향상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기품원은 지난 8일 무기체계 SW 품질 향상을 위한 ‘SW 지원실’을 개소하고,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W 분석 도구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체계 SW 품질이 강조되면서 방산기업의 비용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은 고가의 SW 분석 도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품원은 국방신뢰성연구센터에 예산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SW 지원실을 개소했다. SW 지원실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개발 주관 기관은 물론 협력업체와 국방 중소·벤처기업에 SW 분석 도구 2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SW 분석 도구 사용 신청방법은 기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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