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 제친 세계신

입력 2021. 08. 03   15:56
업데이트 2021. 08. 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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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홀름, 남자 400m 허들 금
라이벌 벤저민 세계기록은 2위
 
카르스텐 바르홀름(25·노르웨이)이 라이 벤저민(24·미국)과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레이스도 기록도 화려했다. 바르홀름은 사상 처음으로 46초대 벽을 깨며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 벤저민도 세계기록을 세웠지만, 바르홀름의 질주가 더 대단했다.

바르홀름은 3일 낮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45초94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벤저민도 46초17의 세계기록을 세웠지만, 함께 출발한 바르홀름이 먼저 레이스를 끝내 ‘벤저민의 세계기록’은 탄생하자마자 2위 기록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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