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이 ‘엄마의 손맛’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조리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군1함대사령부(1함대) 예하 108조기경보전대 조창용(대령) 전대장은 최근 211전진기지대 장병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박보연 조리원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 조리원은 근무일 외 휴일에도 출근해 장병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병들에게 음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등 군 급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리병 조현준 병장은 “박 조리원님은 장병들에게 맛있는 식사 제공은 물론 고충도 해결해주시는 어머니 같은 분”이라며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