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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스쿠아

기사입력 2021. 05. 07   08:24 입력 2021. 05. 07   0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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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개발한 헬기 발사용 대함 미사일

포클랜드전쟁과 걸프전에서 상대국 함정 격침



시스쿠아(Sea Skua)는, 1967년 이스라엘 구축함 '에일라트(Eliat)'가 이집트의 유도탄 고속정이 발사한 스틱스(styx) 함대함 유도탄에 격침되자, 영국이 우군 함정에 위협을 주는 유도탄고속정을 비롯한 소형 함정들을 공격하기 위해 헬리콥터 발사용으로 개발한 단거리 공대함 순항 유도탄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링스(Lynx) 헬기와 함께 패키지로 도입, 운용하고 있다.


영국 BAC(British Aircraft Corporation)사는 1972년 5월 ‘CL834’라는 프로젝트로 알려진 단거리 공대함 유도탄 개발에 들어가 1979년 11월 최초 발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계속된 테스트를 거친 뒤 1981년 7월 양산 주문을 받음과 동시에 ‘시스쿠아’로 명명했다. 스쿠아는 '도둑갈매기'를 일컫는다.


영국 왕립해군은 1982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포클랜드전쟁(Falklands War) 중 글래스고(HMS Glasgow)함 등에서 발진한 링스(Lynx)헬기가 시스쿠아를 발사, 아르헨티나 해군의 800톤급 고속정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또 1991년 걸프전에서도 링스 헬기에서 발사된 시스쿠아가 이라크군의 기뢰전함 등을 격침시켰다.


시스쿠아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링스헬기에 탑재된 I-밴드 대역의 조사레이더가 표적에 전파를 쏘아 표적에서 반사되어 돌아온 신호를 추적해 공격한다. 발사 후 점화되는 고체연료 부스터와 서스테이너로 구성된 모터에 의해 비행한다. 특히 해면밀착(Seaskimming)비행을 통해 적으로부터 탐지 및 대응을 최소화한다.


2008년 부산에서 열린 해군국제관함식 중 링스헬기가 시스쿠아 대함 유도탄을 발사하고 있다. 국방일보DB


■ 제원

길이 : 2.5m 

직경 : 0.25 m 

총 무게 : 145 kg 

탄두 무게 : 약 30kg 

비행속도 : 마하 0.8 

사거리 : 약 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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