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정부혁신 어벤져스 2기 발대식

입력 2021. 04. 09   16:44
업데이트 2021. 04.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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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구성…공직문화 혁신 선서


황기철(맨 앞줄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9일 열린 ‘제2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서 어벤져스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훈처 제공
황기철(맨 앞줄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9일 열린 ‘제2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서 어벤져스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지난 9일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제2기 국가보훈처 정부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젊은 공무원들이 기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화 제목에서 착안해 만든 혁신 동아리 모임으로 공무원 간 연대를 의미한다. 보훈처는 공직사회 변화와 정부혁신에 관심이 있고 열정과 애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젊은 공무원 중 기관·성별·직급 등을 골고루 안배해 본부 및 소속기관 공무원 총 16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및 정부혁신 어벤져스로 선발된 단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공직문화 혁신 선서, 격려사, 국가보훈처장 공직문화 혁신 잡이,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어벤져스 단장·부단장이 단원들을 대표해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보훈 행정의 혁신 노력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 보훈에 대한 책임 등을 다짐하는 ‘공직문화 혁신 선서’를 했다. 또 단원들의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획한 ‘공직문화 혁신 잡이’ 행사를 통해 황 보훈처장과 함께 공직문화에 대한 확실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 보훈처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에서 논의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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