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 군수관계관 회의

입력 2021. 02. 25   17:03
업데이트 2021. 02. 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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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환경 변화 대응 위해 부대 간 소통의 시간
정책·계획 토의…건의사항 청취도
 
25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올해 첫 ‘해군본부·작전부대·군수부대 간 군수관계관 회의’에서 각급 부대 군수관계관들이 화상을 통해 군수 분야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해군 제공
25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올해 첫 ‘해군본부·작전부대·군수부대 간 군수관계관 회의’에서 각급 부대 군수관계관들이 화상을 통해 군수 분야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군수관계관들이 부대 간 군수 분야 공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군은 25일 본부에서 올해 첫 ‘본부·작전부대·군수부대 간 군수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화상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군수 관련 주요 정책 및 추진계획 토의, 군수업무 추진 중 협조 및 공지사항 전파, 예하부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정수명주기관리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비롯해 함 내 탄약 작업 안전지침 개정, 불용 군수품 처리 방법 개선, 코로나19 백신 신속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장병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소통 활성화 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회의를 주관한 해군본부 이진환(준장) 군수참모부장은 “군수 환경 변화와 장병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관 모두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각급 부대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며 “장병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찾아가는 군수지원으로 전투부대가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하도록 선진군수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추후 매월 군수관계관 회의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교류 협력도 활성화하는 등 군수 분야의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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