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킹덤’은 상상이 아니었다

입력 2021. 02. 24   15:42
업데이트 2021. 02.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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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곽재식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





넷플릭스에서 크게 히트하며 ‘K-좀비’ 신드롬을 몰고 왔던 ‘킹덤’은 작가의 상상에서 나온 것만은 아니었다.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괴물’이 지속적으로 언급된다고 한다. 신화나 옛날이야기를 인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괴물과 만남이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고민한다. 저자는 각종 사료에서 찾은 괴물을 중심으로 당시 구체적인 생활상과 사회상, 문제의식까지 조선의 풍경을 색다르게 그려냈다.

곽재식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박지숙 기자 < jspark2@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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