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079명 ‘역대 최소’

입력 2021. 02. 24   16:22
업데이트 2021. 02. 24   16:24
0 댓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079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경찰청이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 2019년 3349명에 이어 지난해 307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다. 작년 교통사고를 2017년과 비교하면 건수는 2.9%, 부상자는 5.1%, 사망자는 26.4% 각각 감소했다. 경찰청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교통 취약계층 보호 강화, 법규위반 단속이 사망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