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기품원人’에 이창우 책임연구원

입력 2020. 12. 02   16:50
업데이트 2020. 12. 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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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품원인도 5명 선정


이창희(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장이 2일 2020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과 우수 기품원인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옥 책임기술원, 장봉기·송유하 책임연구원, 이 원장, 이창우 책임연구원, 이일랑 선임연구원, 이창희 책임연구원.  기품원 제공
이창희(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장이 2일 2020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과 우수 기품원인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옥 책임기술원, 장봉기·송유하 책임연구원, 이 원장, 이창우 책임연구원, 이일랑 선임연구원, 이창희 책임연구원. 기품원 제공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2일 2020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에 이창우 책임연구원을, 우수 기품원인에는 조인옥 책임기술원과 송유하·장봉기·이창희 책임연구원, 이일랑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이 중 조인옥 책임기술원은 기술원으로는 처음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기품원인’ 상은 업무 수행 능력과 성과가 탁월하고 다른 직원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지며 상패와 격려금 그리고 특별휴가를 받는다.

올해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으로 선정된 이 책임연구원은 1992년 4월 기품원에 입사했으며 사통·광학 장비와 유도무기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2012년 홍상어 최초 사격 시 발생한 문제점의 원인 분석과 사격시험을 주관하면서 2016년 7월 최종 성능개선을 완료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방위사업관리규정 개정 후 국방기술품질원이 최초로 주관한 천궁·신궁·현궁 품질인증사격시험에 품질보증책임자로 직접 참여했으며, ‘유도무기 명중률에 따른 신뢰 수준 연구’ 등 업무 관련 특허 2건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기품원 부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칭)’를 정상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수 기품원인에는 4대 경영전략 분야별로 업무 성과가 뛰어난 5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먼저 조 책임기술원(기관경영 분야)은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책임연구원(국방기술기획 분야)은 작업분할구조(WBS)에 기반한 ‘소해함-II 사업’ 등 3개 선행연구 조사·분석을 완료해 방위사업청의 사업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군수품품질관리 분야에 선정된 장 책임연구원은 개발단계에서의 예방적 품질관리와 양산단계에서의 정부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이 책임연구원은 최초양산 품질관리전담팀을 도입·운영해 양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패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업무를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 선임연구원(방위산업육성 분야)의 경우 74개 기동·항공·함정 분야 부품 국산화 개발관리를 수행하며 주관업체가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기에 기술지원을 했으며, 취약·신규 중소기업의 품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품질 지원 및 사례집을 작성·배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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