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농촌 일손돕기 앞장

입력 2020. 10. 22   16:19
업데이트 2020. 10.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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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성면·정촌면 일대 지원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최근 진주시청으로부터 대민 지원 요청을 받은 부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매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 진성면과 정촌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전개했다.

부대 장병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의 명물인 단감과 고추 수확 작업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주재형 상병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금 서툴렀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께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민 방역활동,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등 꾸준히 대민지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교육과 훈련 등 주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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