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참총장 작전현장 점검

입력 2020. 10. 20   17:11
업데이트 2020. 10.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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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방위 최일선…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공군18전비·방공관제사 예하부대
동계작전 대비 안전취약요소 점검
장병 건강 관리 당부·부대원 격려 


이성용(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20일 공군18전투비행단 105전투비행대대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성용(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20일 공군18전투비행단 105전투비행대대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0일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과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8498부대를 찾아 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

동북부 영공 방위 최일선 부대인 18전비를 찾은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연이은 연휴 기간에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언제라도 실전 임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심적 대비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은 전투비행대대와 비상대기실을 찾아 상시 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들을 격려하면서 “평소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전술조치능력을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절차에 입각해 단호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총장은 동북부 최전방 공군 관제부대인 8498부대로 자리를 옮겨 대비태세 현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공중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이 일찍 시작되는 부대 특성을 고려해 동계 안전취약요소와 장병 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일선 지휘관들이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스트레스 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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