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범하고 소중한날 꼭 돌아올 것…행복한 추석 보내길"

입력 2020. 09. 29   14:39
업데이트 2020. 09.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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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 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 예년만 못해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 고 밝혔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인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 어려운 시절에 추석을 맞았다 " 며 이같이 말했다 .

또한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다 .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 이라며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 이라고 설명했다 .

문 대통령은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 .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의료진과 방역 요원 , 경찰 ,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

아울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 고 다짐했다 .

문 대통령은 앞선 29 일 인근의 인왕시장을 방문 , 민심을 살피고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 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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