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항공전단 62전대 장병들이 진해 지역의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은 22일 창원시 진해구 덕산호 일대에서 육군 항공기정비단 장병·군무원, 진해구청 직원 등 220여 명과 함께 해양 쓰레기와 오·폐물을 수거하는 민·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한 62전대 정착참모실 이복 상병은 “매일 기지에서 바라본 덕산호 일대의 정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정 해양 환경을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