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공헌 가치 확산 힘쓴 보훈문화상 후보 찾습니다

입력 2020. 09. 21   16:59
업데이트 2020. 09.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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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


국가보훈처가 2020년도 제21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

보훈처는 21일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21회 보훈문화상 후보자를 접수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보훈문화상은 그동안 독립·호국·민주 관련 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 등을 예우하고 널리 알린 개인과 단체 총 105인(팀)에게 주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훈문화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평소 국가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온 매일경제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창달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 추모, 기념사업이나 시설물 건립 및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 교육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알리거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희생·공헌자의 예우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국가유공자 등 의료지원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등이다.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edu.mpva.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수상자는 오는 12월에 선정해 시상한다.

보훈처는 “보훈문화상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보훈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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