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린 결실, 전우사랑기금 쾌척

입력 2020. 01. 22   17:09
업데이트 2020. 01.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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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 정보통신실 우수과제 상금 기부


‘린6시그마’ 우수과제 제안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지난 7일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기부한 육군군수사령부 정보통신실 부서원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린6시그마’ 우수과제 제안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지난 7일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기부한 육군군수사령부 정보통신실 부서원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22일 “정보통신실 부서원들이 국방 예산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린6시그마’ 우수과제 제안으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수사 정보통신실은 지난 연말 ‘린6시그마’ 과제로서 수리 부속 등의 수요예측 정확도를 높여 필요 이상으로 과대·과소 청구되는 문제를 해소하는 ‘리스크(Risk) 관리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군수정보체계 고도화 방안’과 품목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조달 소요 기간 산정 방법을 개선하는 ‘빅데이터 기반 품목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제시해 참모총장 상장과 함께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부서원들은 1년여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받게 된 상금을 뜻깊은 곳에 쓰자고 의견을 모았고, 지난 7일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정보통신실은 그동안 ‘린6시그마’ ‘국방군사공무원제안’ ‘자랑스러운 칠성인상’ 등에서 수상한 상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전우사랑과 이웃사랑을 부서의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다.

윤석준 정보통신실장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고, 그 결실로 전우사랑을 실천해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수지능형 정보화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군수혁신을 이끌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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