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180m…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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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번째 Type 055(렌하이)급 구축함이 지난 12일 칭다오 남부 샤오코즈 해군기지에서 취역했다. 난창함(선체번호 101)으로 명명된 구축함은 만재 배수량 1만2000톤, 전장 180m, 폭 20m 규모다. 전장 173m, 폭 17m인 미국 해군의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보다 크다.
Type 055급 구축함의 주요 무장은 함교 전방 64셀, 격납고 전방 48셀의 수직발사체계(VLS)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VLS는 Type 052D 구축함과 동일한 범용 사일로를 채택해 HHQ-9 함대공미사일, YJ-18 대함미사일, Yu-8 대잠미사일, CJ-10 순항미사일 운용이 가능하다. 130㎜ 함포 1문과 두 종류의 근접방어체계(CIWS)도 탑재했다. 052D형 구축함의 레이더와 유사한 4면 고정 위상배열 레이더와 신형 전자식주사배열 레이더 및 센서를 장착해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자료 제공=국방기술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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