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없는 안전병영 앞장섭니다

입력 2019. 03. 26   17:21
업데이트 2019. 03.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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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안전지킴이’ 노력 성과


공군10전투비행단 성폭력안전지킴이들이 선진병영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 제공=지현구 상병
공군10전투비행단 성폭력안전지킴이들이 선진병영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 제공=지현구 상병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은 최근 군 내 최초로 ‘성폭력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비행단 내 성폭력 근절 및 차단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성폭력안전지킴이는 성폭력 위험 대상자를 조기 식별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0전비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비행단 내 전 부서에 걸쳐 131명의 지킴이를 임명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도를 추진한 10전비 권광수(중령) 인사행정처장은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과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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