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0전비, 전 장병 금융·재무 교육 금감원 협조로 금융사랑방 버스 운영

공군10전투비행단 재정처는 4일 최근 급여가 인상된 병사들과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경제·금융 마인드 함양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 금융감독원 경종성 자문역은 초임간부들과 병사들에게 급여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금융경제지식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유의사항, 효율적 재무설계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금융감독원의 협조로 장병들이 평소 궁금한 금융제도나 금융사고 예방에 대해 전문가와 1대1 맞춤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융사랑방 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금융교육과 상담은 평소 임무에 전념하느라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병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금융교육과 금융사랑방 버스 운영을 통해 기본적인 금융경제지식과 급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서보민 병장은 “인상된 급여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이 있었다”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효율적으로 급여를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양진욱(중령) 재정처장은 “전 장병이 계획적인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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