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전비] 讀이 차오른다~ 북 카페 개관

입력 2015. 07. 09   18:33
업데이트 2015. 07. 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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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10전투비행단은 최근 장병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도서 1000여 권이 갖춰진 ‘북 카페’를 개관했다.

 신설된 북 카페는 생활관과 가까운 병사식당 2층에 약 144㎡ 규모로 마련돼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부대는 장병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생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카페를 디자인했다. 장병들은 북 카페에서 독서는 물론이고 음료를 마시며 음악 감상이나 보드 게임도 할 수 있다.

 부대는 앞으로 북 카페를 독서토론회장, 만남의 장소, 각종 교육장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군10전투비행단 으뜸 병사 양효빈 상병은 북 카페에 대해 “책도 읽고 전우와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진짜 카페 같은 분위기라 많은 장병이 이곳을 찾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대는 그동안 독서를 통한 명랑한 병영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최신서적 구비, 원 페이지(One Page) 독후감 공모, 도서관 삼행시 짓기, 미니 도서관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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