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종합복지센터 ‘해피 라운지’ 개장

입력 2013. 11. 01   10:05
업데이트 2013. 11. 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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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투비행단수유실·휴게실 등 구비


 

 

 공군10전투비행단 30일 여군·여군무원 등 부대 내 여성 인력을 위한 여성 종합복지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부대원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해피 라운지(Happy Lounge)’로 명명된 여성종합복지센터는 공군 최초로 신설된 부대 내 여성 전용 복지관이다.

 해피 라운지는 여군과 여군무원을 위한 상담실·수유실·휴게실·목욕탕·체력단련장 등을 갖추고 여성전용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군내 여성의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 부대 여성 복지 시설은 각 대대에 산재한 여성 휴게실이 전부였다.

10전비는 올해 2월 여군단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제반 시설을 확충해 여성전용복지센터를 개장했다. 

특히 여성 종합복지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을 받아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인 모유수유 및 착유실을 갖췄다. 모유 수유실에는 아기침대·유축기·소파 등을 배치해 아기와 엄마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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