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30회] 안타까운 사고...개발 성공으로 승화
1997년 12월5일 오후 2시, 안흥종합시험장 신자포 전용사격시험장. 날씨는 비교적 따뜻한 편이었다. 모두가 미소 띤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시험에 나섰지만 이날이 신자포 개발 전 기간을 통해 가장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날로 기억될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실용시제 1호기는 오전에 최대발사속도 기술시험 32발을 포함, 총사격 424발을 완수한 후 포신을 바다로 향한 채 공역이 해제(해상과 공중으로 사격해도 가...
2022.06.0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