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5 자주포
과거 포를 말이 끌던 시대가 있었다. 이 시기에 포수는 대부분 걸어야 했지만, ‘기마포병’은 사람도 말이나 마차를 타고 기동했다. 말이 견인하던 것을 차량이 견인하고, 이것이 다시 세계대전 중 무한궤도를 장착해 동력장치만으로 움직이는 자주포로 발전했다.오늘날 자주포는 이 기마포병의 전통을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자주포가 보통 견인포보다 몇 배가 비싼 장비임에도 군에서 견인포보다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2019.01.28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