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화)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을 잇는 차기 이지스구축함(DDG)으로 건조 중인 8,200톤급(경하 배수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1번함(선도함)의 함 이름이‘정조대왕’으로 결정됐다.해군은 2022년 4월 29일 함명제정위원회를 개최해 KDX-III Batch-II 이지스구축함 1번함의 함명을 ‘정조대왕함’으로 선정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해군의 함명은 진수식과 함께 열리는 명명식을 통해 공포되며, 이 자리에서 함종(ship type)·...
미국의 동북아 지역 관여 줄어들면일본 역내 역할 부상 가능성 늘어중국·러시아 포함한 다자적 구도로북 비핵화 협상 재개 가능성도 있어지난 2019년은 한반도 안보에 있어 굵직한 사건들로 숨 가쁘게 지나간 한 해였다.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 모여 손을 맞잡는 역사적인 사건에서부터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갈등, 북·미회담의 진전과 교착까지 급변하는 모습들이었다. 2020년 새해가...
함박도,북방한계선 이북에 위치함박도 내 北 군 시설은 해상감시초소 함박도는 북위 37도 40분 40초, 동경 126도 01분 41초 서해상에 있으며, 본섬과 암초 3개 등 총 4개의 섬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다. 섬의 모양이 함지박처럼 생겨서 ‘함박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그런데 최근 이 작은 섬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일각에서 북한군이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로 등록돼 있는...
국방대학교가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19년 후반기 미래안보전략과정’의 주요 강의 내용을 매주 1회 지면을 통해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1> 국가안보 이론들에 비춰본 한국 안보정책 평가와 방향 국가안보란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외의 위협요소를 식별하고 군사력과 경제력, 외교력 등 안보역량을 동원해 이를 배제하기 ...
육군은 ‘육군비전2030’을 선포하고 4대 핵심영역과 구현 중점, 정책과제를 확정했다. 본보는 육군비전의 핵심분야 해설을 다룬 ‘육군비전2030,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을 지난 3월 7일자부터 5월9일자까지 10회에 걸쳐 게재했다. 독자들이 이 기사들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종합, 링크 서비스한다. <편집자 >■ 글 싣는 차례 ① ‘육군비전 2030’ 개관다영역 작전 지배·첨단 과학기술 무장 ...
역사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회담 개막을 앞두고 이번 회담의 의미와 회담에서 우리가 특히 눈여겨볼 사항을 연속 2회에 걸친 전문가 기고를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27일부터 1박2일간 개최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향배와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한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4·27 남북정상회...
남북한 평화 혹은 긴장 완화는 현재의 무기체계 획득 기조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비핵화가 진전된다면 북한과의 전면전 상황을 전제로 한 무기체계의 조속한 전력화 요구는 당장의 위협요소 감소 또는 부재로 획득 고려사항에서 후순위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북한군으로부터의 위협 대응에 특화된 고가의 첨단 무기체계를 국외 구매를 통해 획득하는 것도 당위성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