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의장대 공연·무기 체험 등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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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교육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자운대 일대에서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과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에는 자운대 내 전 부대가 참여했다. 페스티벌 기간 자운대 주 출입로 사거리에 무대를 설치하고, 주도로에는 군 장병·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부스 및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했다.
페스티벌 중 K2 전차, K9 자주포, 신형 군장 등 군 관련 물자·장비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람·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호국 백일장대회, 군복체험·포토존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 의료인력이 직접 지원하는 건강증진·의료지원 부스, 우수인력 획득을 위한 육군 홍보 부스, 군견 무상 분양 홍보 부스도 관심을 끌었다.
무대에서는 육군군악의장대대 성악 중창팀 ‘아미 보이스’, 가수 김장훈·홍진영의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육군군악의장대대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시범단 공연도 시선을 모았다.
김기영(군무이사관) 교육사 지원부장은 “민·관·군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한 육군, 신뢰받는 육군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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