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K2 전차 4차 양산·항공통제기 2차 사업 구매계획 심의·의결

입력 2023. 05. 25   17:27
업데이트 2023. 05.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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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공세기동전 핵심 무기체계인 K2 전차를 추가 양산하는 계획이 결정됐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5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K2 전차 4차 양산계획(안)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구매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2 전차 양산사업은 적 기갑전력 위협에 대비하고, 미래 전장환경과 전투양상에 적합한 K2 전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4~2028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9400억 원이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적 공중위협 대비 24시간 공중감시 능력 구비를 위해 항공통제기를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국외 구매를 추진하는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항공통제기를 추가 확보·배치하면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다. 총사업비는 약 3조900억 원 규모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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