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사자여단 철권대대와 쌍방 전술훈련
제병협동 중점 표적 조기 식별·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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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23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사자여단 철권대대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쌍방 실기동 전술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시작된 훈련에는 독수리여단 장병 1700여 명이 참여했다. 부대는 여단전투단의 전시 제대별 과업을 숙달하고, 지원·배속부대와의 제병협동 수행능력을 기르는 데 힘을 기울였다.
특히 정보·화력자산을 통합 운용해 표적을 조기 식별·타격하고, 적의 전투의지를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자여단 철권대대는 대항군 임무를 수행하며 독수리여단전투단의 전투 수행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혜원(소령) 독수리여단 작전과장은 “단순히 대항군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에만 의의를 둔 게 아니라 전투단 운용과정을 숙달하고, 미흡점을 조치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을 했다”고 강조했다.
윤진우(대위) 독수리여단 중대장은 “이번 훈련은 부대원들과 대적필승·일전불사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평시에 흘리는 땀방울이 전시에 흘리는 피 한 방울을 대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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