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영공방위 최전선 누빌 정예 전투조종사 10명 탄생

입력 2023. 03. 21   16:39
업데이트 2023. 03.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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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KF-16 CRT 교육 수료식
공대공·지대지 작전 등 실전적 훈련
공군작전사령관상에 김현우 대위(진)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대한민국 영공방위 최전선에서 활약할 10명의 최정예 전투조종사가 탄생했다.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부대 대회의실에서 ‘21-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RT는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대공·지대지 작전 등을 실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21-2차 교육생들은 2021년 9월 교육에 입과해 약 18개월 동안 KF-16 전투기를 활용한 고강도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 영예의 공군작전사령관상은 김현우 대위(진)가 차지했다. 공군전투사령관상은 허준곤 대위(진), 비행단장상은 이경원 대위(진)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교관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 표창은 허형석 소령이, 전투사령관 표창은 박강민 대위가 받았다. 우수정비사를 상징하는 비행단장 표창은 남성윤 하사에게 돌아갔다.

김현우 대위(진)는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교관님들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정비·지원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투조종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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