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전비, 영진전문대서 특별교육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은 21일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아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0여 명에게 특별보안교육을 했다.

교육은 ‘올바른 SNS 사용과 군사보안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종현(준위) 문서보안담당관은 군사보안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보안규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군사자료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투철한 보안의식을 갖춘 군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생들이 임관 후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군사보안을 준수하면서 개인 SNS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강의를 청취한 이주원 후보생은 “아직은 학생 신분으로 군사보안에 익숙하지 않지만 사례 중심의 보안교육 덕분에 좀 더 이해도를 높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