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백과 유도·탄약 함대공

RIM-7P 시스패로

입력 2023. 03. 20   13:33
업데이트 2023. 03. 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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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공 유도무기 시스패로

RIM-7P Sea Sparrow

광개토대왕함, 1999년 5월 28일 첫 공개 실사격

양만춘함에서 발사되고 있는 시스패로 함대공 미사일. 사진=대한민국 해군
양만춘함에서 발사되고 있는 시스패로 함대공 미사일. 사진=대한민국 해군


함대공 미사일에서 사정거리 10~20km의 단거리 미사일은 골키퍼(Goal Keeper)와 같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와 함께 자함을 방어하는 용도로 운용된다. 

 

RIM-7P 시스패로(Sea Sparrow)는 미국 레이시온(Raytheon)사가 공대공 미사일 스패로(Sparrow)-Ⅲ를 함정용으로 개량 개발한 것으로 1973년 처음으로 미 해군에 작전배치되었다. 반능동(Semi-active) 레이더 호밍 유도방식이며, 해면 위를 스치듯(Sea Skimming) 비행해 자함을 공격해오는 적 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된 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광개토대왕급(만재 배수량 3900톤) 구축함에  Mk48 mod2 수직발사대(VLS)를 설치하고 시-스패로 미사일을 탑재, 운용하고 있다. 

 

해군은 1998년 시 스패로 미사일을 도입한 후 1999년 5월 28일 충남 대천 앞바다에서 광개토왕함에 탑재착된 시스패로미사일(RIM-7P)을 발사, 10㎞ 떨어진 상공에서 무인표적견인기에 매달려 가상목표물을 명중시켰다. 시패로는 해군이 보유한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이며, 이날 사격은 최초의 함대공 미사일 실사격으로 기록되어 있다.  

 

♦ 일반 제원

 구분  내용
 길이 Length  3.64 m
 직경 Diameter 20.3 cm
 날개폭 Wingspan 1 m
 무게 Weight 231 kg
 속도 Speed  1.3 (마하)
 사정거리 Range 약 15~20km

 

한편, RIM-7P를 또한번 진화시킨 것이 ESSM, Evolved Sea Sparrow Missile 이다. ESSM은 기존 RIM-7P 보다 더 강력한 로켓 부스터를 갖고 있고 Mk41 VLS의 한 발사대에 4기의 미사일이 들어간다.

 

함대공 유도무기 분야의 운용 또는 개발 현황은 다양한데 크게 단거리, 중고고도, 전술탄도탄 방어 등 분야에서 개발이 이뤄져왔다. 

 

단거리 함대공 유도무기 분야를 보면

1970년대~1980년대에 선진 각국에서는 Sea Sparrow, RAM(미국), Naval Crotale(프랑스), Seawolf(영국), SA-N-series(러시아) 등을 개발한 후 최근까지 신규 무기체계 개발없이 성능을 개량하면서 기존 무기체계를 운용하여 왔다. 1990년대 들어서는 대함 유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량되고 있는 추세로서 대공과 대함유도탄 방어체계인 SAAM(Surface-to-Air Anti-Missile) 체계로의 개량이 이뤄지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자료)

♦ upload 202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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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내용 비고
 길이 Length  3.64 m 각 항목별 수치는 
 직경 Diameter 20.3 cm 자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날개폭 Wingspan 1 m  
 무게 Weight 231 kg  
 속도 Speed  1.3 (마하)  
 사정거리 Range 약 15~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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