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공사)는 26일 성무연병장에서 2022년 공사 총동창회 임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사 총동창회 임관 기념행사는 임관 10·20·30·40·50주년을 맞는 동문을 모교로 초청하는 행사다. 동문들이 공사와 공군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후배 생도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20·30·40·50·60기 동문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본행사에 앞서 공중 근무 순직자의 희생을 기리는 ‘영원한 빛’ 추모비를 찾아 헌화·묵념했다. 이어 임관 기념식에서는 △모교 추억 영상 상영 △발전기금 및 감사패 증정 △생도 분열 △블랙 이글스 축하 비행 △생도 응원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문들은 행사 종료 후 공군박물관을 비롯한 시설을 견학하며 달라진 모교와 공군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이상학(중장) 학교장은 “공사가 배출한 1만747명의 동문은 남다른 군인정신과 투철한 사명감, 높은 명예심을 바탕으로 우리 군과 사회 발전에 앞장서 헌신했다”며 “내실 있는 생도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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