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5일 부사관들의 상담 능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부사관들이 전문화된 상담으로 병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성인지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사관들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진행한 상담 기법 교육 시간에 상담 유형별로 각기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상담 기법을 배웠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실질적인 상담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부사관들은 양성평등담당관을 교관으로 한 성인지력 향상 교육에서 군 내 성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올바른 방법을 배웠다.

김화신 주임원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병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부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인권을 존중하고, 올바른 군대 문화를 이끌어가는 부사관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