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청해부대 37진은 대한민국 해양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역만리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했습니다. 약 6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37진 장병들은 선박 호송작전과 안전항해 지원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제 평화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지난 23일 진해 군항으로 복귀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겠다는 가족과의 약속 또한 지켜냈습니다.
청해부대 37진 박종현 병장은 입항 환영행사에서 어언 1년여 만에 어머니를 마주했습니다. 파병 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쉽사리 휴가를 나갈 수 없었고, 연이어 파병까지 떠나면서 이제야 가족을 만난 겁니다. 아들의 안부를 전화기 너머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머니의 그리움은, 입항 당일 아들을 안아보며 반가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마치 헤어져 있었던 시간을 보상받겠다는 듯 꼭 껴안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1년간 켜켜이 쌓아 왔던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오늘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다가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를 잠시 잊고 있었다면, 먼저 따스한 말 한마디를 건네도 좋겠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 김지웅 중위(진)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분께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 코너는 사진을 통해 장병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 소재나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동아리 등 병영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활동을 담은 사진은 물론 훈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대민지원에 나선 모습, 부대 자랑거리, 즐거운 면회·외출 모습,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 사진 등 다룰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합니다. 지휘관부터 이병까지 응모자격의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병영에서 촬영하는 사진인 만큼 부대 운영 지침이나 보안 규정은 꼭 준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장병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지난 3월 청해부대 37진은 대한민국 해양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역만리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했습니다. 약 6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37진 장병들은 선박 호송작전과 안전항해 지원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제 평화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지난 23일 진해 군항으로 복귀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겠다는 가족과의 약속 또한 지켜냈습니다.
청해부대 37진 박종현 병장은 입항 환영행사에서 어언 1년여 만에 어머니를 마주했습니다. 파병 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쉽사리 휴가를 나갈 수 없었고, 연이어 파병까지 떠나면서 이제야 가족을 만난 겁니다. 아들의 안부를 전화기 너머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머니의 그리움은, 입항 당일 아들을 안아보며 반가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마치 헤어져 있었던 시간을 보상받겠다는 듯 꼭 껴안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1년간 켜켜이 쌓아 왔던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오늘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다가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를 잠시 잊고 있었다면, 먼저 따스한 말 한마디를 건네도 좋겠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 김지웅 중위(진)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분께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생활관 사진 콘테스트’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 코너는 사진을 통해 장병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 소재나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동아리 등 병영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활동을 담은 사진은 물론 훈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대민지원에 나선 모습, 부대 자랑거리, 즐거운 면회·외출 모습,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 사진 등 다룰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합니다. 지휘관부터 이병까지 응모자격의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병영에서 촬영하는 사진인 만큼 부대 운영 지침이나 보안 규정은 꼭 준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장병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