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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주요 직위자 AI 기반 강군 건설 핵심 역량 강화

김철환

입력 2022. 09. 22   16:47
업데이트 2022. 09.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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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각 군 본부 대상 AI·SW 교육
4차 산업혁명 기술 사례 등 심층 토론
 
국방부가 주관한 각 군 본부 주요 직위자 AI·SW 교육에서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심층 토론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주관한 각 군 본부 주요 직위자 AI·SW 교육에서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심층 토론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혁신 4.0 시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해 군 고위급 직위자들의 소양을 강화하는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국방부는 22일 “‘각 군 본부 주요 직위자 대상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방 주요 직위자들이 국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경향을 이해하고, AI에 기반한 국방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이 ‘디지털 전환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강연하는 등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민간업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AI·빅데이터(Big Data)·클라우드(Cloud)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심층 토론을 벌여 이해를 도왔다.

주성규(준장)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깊이 있게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국방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국방부는 오는 11월에도 서울과 계룡대에서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국장급 직위자, 각 군 본부 장성단을 대상으로 AI·SW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우리 군이 AI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방 데이터를 통제하는 직위자들의 데이터 공유·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방부는 해당 교육과정을 지속 추진해 주요 직위자들의 AI·SW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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