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포병여단] 궤도장비 거치 공용화기 운용능력 향상

김해령

입력 2022. 08. 16   16:49
업데이트 2022. 08.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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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포병여단, 실사격 훈련
전시 임무 고려 실전성 배가
 
육군3포병여단 장병들이 궤도장비 거치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포병여단 장병들이 궤도장비 거치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포병여단이 궤도장비에 거치한 K6·K3 기관총 실사격 훈련으로 공용화기 사격 능력을 끌어올렸다.

여단은 16일 직사공용화기사격장에서 K6·K3 기관총을 K10 탄약운반장갑차와 K77 사격지휘장갑차에 장착한 뒤 4600발을 사격했다. 훈련에는 장병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공용화기 운용·통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10·K77 탑재 사격은 전시 임무를 고려하고, 실전성을 배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K10·K77 같은 지원·지휘용 궤도장비는 공용화기가 주 화력인 만큼 기관총 사수는 능숙한 사격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앞서 여단은 1주일에 걸쳐 집체교육을 시행해 훈련 집중도를 높였다.

또 안전통제능력을 갖추는 자격인증평가를 병행하는 등 안전 또 안전에 전력을 기울였다.

장도현(중령) 용포대대장은 “실전적인 사격 훈련으로 공용화기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했다”며 “언제든지 적과 싸워도 이기는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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