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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어떤 상황서도 즉각 대응… 전투 수행능력 높였다

서현우

입력 2022. 08. 11   16:50
업데이트 2022. 08.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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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22-2차 전투태세훈련
관·군 합동 소방 공조체계 강화도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2-2차 전투태세훈련에서 야간 기지 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재영 병장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22-2차 전투태세훈련에서 야간 기지 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재영 병장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시전환 및 작전지속능력을 점검·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전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22-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비행단의 작전 준비태세와 전투 수행능력을 확인하고,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11일 전했다.

훈련에서 20전비는 전시전환능력을 갖추기 위해 초기대응반·위기조치반 소집훈련, 전투지휘소 운영훈련, 대량탄약 조립훈련 등을 펼쳤다.

또 전시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야간 기지 방호훈련, 대테러훈련, 화생방훈련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충남 서산소방서와 관·군 합동 소방훈련을 계속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관제탑 운영훈련 등으로 전투력 복원능력을 함양했다.

특히 20전비는 훈련현장에 평가관을 배치하고 실전에 가까운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장병들의 상황 대처능력을 끌어올렸다.

한용호(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전 부대원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를 뒀다”며 “영공방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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