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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외국 화물선 입항

입력 2022. 08. 07   15:34
업데이트 2022. 08. 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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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이후 처음…곡물 운송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된 우크라이나에 전쟁 이후 처음으로 외국 국적 선박이 입항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이날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화물선 풀마S호가 곡물을 운송하기 위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선박은 이곳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튀르키예 이스켄데룬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쿠브라코우 장관은 “우리 항구가 더 많은 선박을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며 “특히 2주 내 하루 최소 3~5척의 선박이 이용 가능한 수준까지 역량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궁극적으로 흑해 항구를 통해 한 달에 곡물 300만 톤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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