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공군작전사령부는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전투비행단(20전비)과 미 51전투비행단(51비)에서 각각 진행한 쌍매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합훈련이다. 두 나라 전투조종사들이 서로의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전술을 교류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5개 전투비행대대가 참가해 두 기지에서 참가 전력의 특성·전술을 고려한 각기 다른 항공작전 훈련을 소화했다. 우리 공군의 KA-1, FA-50 항공전력과 20여 명의 임무요원은 미 51비로 이동해 미 A-10 항공기와 함께 근접항공지원·공중항공차단·해상전투초계 등의 훈련을 수행했다.
미 F-16 항공전력과 40여 명의 임무요원은 20전비에서 우리 공군 KF-16 전투기와 공중전투훈련·기본전투기동 등 공대공 훈련을 집중적으로 펼쳐 주변국의 고성능 전투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한미 공군은 현재까지 올해 3차례 전개한 쌍매훈련을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앞으로 4차례 더 추진해 작전요원들의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전술전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현우 기자
한미 공군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공군작전사령부는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전투비행단(20전비)과 미 51전투비행단(51비)에서 각각 진행한 쌍매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합훈련이다. 두 나라 전투조종사들이 서로의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전술을 교류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5개 전투비행대대가 참가해 두 기지에서 참가 전력의 특성·전술을 고려한 각기 다른 항공작전 훈련을 소화했다. 우리 공군의 KA-1, FA-50 항공전력과 20여 명의 임무요원은 미 51비로 이동해 미 A-10 항공기와 함께 근접항공지원·공중항공차단·해상전투초계 등의 훈련을 수행했다.
미 F-16 항공전력과 40여 명의 임무요원은 20전비에서 우리 공군 KF-16 전투기와 공중전투훈련·기본전투기동 등 공대공 훈련을 집중적으로 펼쳐 주변국의 고성능 전투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한미 공군은 현재까지 올해 3차례 전개한 쌍매훈련을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앞으로 4차례 더 추진해 작전요원들의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전술전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