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 새 웹드라마 ‘으랏차차 아미타이거’ 공개

맹수열

입력 2022. 08. 05   17:18
업데이트 2022. 08. 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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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뒤 이을 신작… 총 6부작
공식 유튜브 계정에 첫 회 게재
軍 통해 청춘이 성장하는 내용 담아
 
지난 5일 공개된 육군본부 공보정훈실 제작 웹드라마 ‘으랏차차 아미타이거’ 1화 화면을 캡처한 모습.
지난 5일 공개된 육군본부 공보정훈실 제작 웹드라마 ‘으랏차차 아미타이거’ 1화 화면을 캡처한 모습.

육군이 인기 웹드라마 ‘백발백중’의 뒤를 이을 신작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육군은 이날 공식 유튜브 계정에 새 웹드라마 ‘으랏차차 아미타이거’ 첫 회를 게재했다.

‘으랏차차 아미타이거’는 주인공 윤태호 이병이 육군에 입대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으며 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만, 전우들과의 생활 속에서 점차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한 육군의 일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업로드한 첫 화 ‘홈 스윗 홈’에서는 자대에 전입 온 윤 이병과 여군 소대장 이송이 소위, 부대원 소개 등이 담겼다. 특히 입대 전 윤 이병이 느꼈던 복잡한 심경과 꿈꾸는 것 같은 자대 배치 첫날 밤의 소감을 잔잔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전역을 앞둔 이태호 병장의 감초 연기와 전입 첫날부터 지각을 한 이 소위의 사연도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는 육군3보병사단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육군이 힘을 쏟고 있는 워리어 플랫폼은 물론 최근 전력화된 K2C1 소총, 차륜형 장갑차 등 다양한 신형 장비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 밖에 더 좋은 병영식당, 병영 세탁방 등 달라진 병영생활을 실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소개될 예정이다.

‘으랏차차 아미타이거’는 총 6부작으로 만들었다. 육군은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드라마를 제작한 육군본부 공보정훈실 관계자는 “으랏차차 아미타이거는 평범한 청춘이 육군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육군 장병은 물론 많은 국민의 시청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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