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제2연평해전·820완전작전’ 주역 초청 특별 강연

맹수열

입력 2022. 06. 28   16:28
업데이트 2022. 06.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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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지작사, 호국보훈 의미 새기며
이희완 해군중령·이방형 중령 강연
 
육군지상작전사령부가 28일 개최한 특별강연에 강사로 나선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희완(오른쪽) 해군중령과 820완전작전의 주역 이방형(왼쪽) 중령이 전동진 지작사령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지상작전사령부가 28일 개최한 특별강연에 강사로 나선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희완(오른쪽) 해군중령과 820완전작전의 주역 이방형(왼쪽) 중령이 전동진 지작사령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8일 참전용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전동진(대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강연에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부정장이었던 이희완 해군중령이 강사로 나섰다. 또 2015년 북한의 총·포격 도발에 맞서 완전작전을 펼친 ‘820완전작전’의 주역 이방형 중령도 함께 강단에 올랐다.

‘그날의 기억, 우리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이희완 중령과 이방형 중령은 제2연평해전·820완전작전 당시 생생한 전투 상황을 전했다. 장병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부여된 임무 완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군사대비태세 완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전 사령관은 “두 전투 영웅은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실전에서 보여준 역사의 산증인”이라며 “지작사 전 장병은 강연의 교훈을 되새겨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기다렸다는 듯이 즉각 대응해 현장에서 승리로 작전을 종결하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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