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MZ세대 맞춤식 교육으로 부사관 역량 강화

이원준

입력 2022. 05. 20   17:28
업데이트 2022. 05.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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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중·하사 대상 워크숍


22-4기 충경 부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육군35보병사단 부사관들이 K2 소총, 야간투시경, 표적지시기 등을 예방정비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22-4기 충경 부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육군35보병사단 부사관들이 K2 소총, 야간투시경, 표적지시기 등을 예방정비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은 20일 “부대 중·하사를 대상으로 한 ‘22-4기 충경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사관 임무 및 역할 인식 △계급·직책별 역할에 맞는 직무수행능력 구비 △부사관 리더십과 5대 역할수행 전투역량 강화 △상황과 시대변화에 맞는 리더십 선도 △더 강하고 좋은 육군문화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MZ세대 맞춤식 신상관리·상담기법, 군법, 인사관리, 드론 조작, 전투장비운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임무수행 역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조별 토의를 세 차례 진행하며 직책별 전·평시 임무 수행 절차와 전투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사단은 지난 3월 14일 첫 기수를 시작으로 총 10개 기수에 걸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기수별 45명씩, 총 450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단 문국환 주임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중사급 부사관의 전투적 사고와 현장 상황조치능력은 물론 자신감과 군인다움까지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사관 워크숍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면서 사단 부사관이 제모습·제역할을 다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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