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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고 없는 안전한 병영문화 조성 머리 맞대다

배지열

입력 2022. 05. 17   17:14
업데이트 2022. 05.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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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사경찰단, 사고예방 세미나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발간 배포
 
17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군군사경찰단 ‘22년 사고예방 세미나’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17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군군사경찰단 ‘22년 사고예방 세미나’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군사경찰단은 17일 “군내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2년 공군 사고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공군본부 부실단장과 각급 부대 주임원사, 대표하사, 으뜸병사, 상담관 등 사고예방 관계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군 내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재확인했다. 세미나에서는 △2021년 사건·사고 분석 및 예방대책 △군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초빙 강연 △군 내 다발사고 중심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이 이뤄졌다.

군사경찰단은 범죄사고에 대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더불어 과거 1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사고를 분석해 예방대책을 제시한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웹툰과 VR 등 다양한 사고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범죄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세미나를 주관한 윤병호(소장) 인사참모부장은 “공군 군사경찰단은 군내 범죄사고 근절과 병영문화 개선 필요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동료의 인권과 일상을 지켜주는 바른 우주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병영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공군의 사고예방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 내 범죄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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