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혈액 수급난이 지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헌혈 건수는 약 279만 건에 달했지만, 2020년 약 261만 건으로 약 18만건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260만4000여 건으로 더 떨어졌다. 이로 인해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도 ‘주의‘ ‘관심’ 단계를 오르내렸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군 장병들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해군1함대는 24일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장병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2함대도 24·25일 새해 첫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운동을 펼친다. 2함대는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았다.
공군3방공유도탄여단 예하 8943부대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를 부대 주요 지점에 배치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헌혈을 유도했다.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노성수·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혈액 수급난이 지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헌혈 건수는 약 279만 건에 달했지만, 2020년 약 261만 건으로 약 18만건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260만4000여 건으로 더 떨어졌다. 이로 인해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도 ‘주의‘ ‘관심’ 단계를 오르내렸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군 장병들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해군1함대는 24일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장병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2함대도 24·25일 새해 첫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운동을 펼친다. 2함대는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았다.
공군3방공유도탄여단 예하 8943부대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를 부대 주요 지점에 배치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헌혈을 유도했다.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노성수·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