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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병역명문가’ 찾습니다

김철환

입력 2022. 01. 17   17:05
업데이트 2022. 01.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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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접수 마감…20가문엔 표창
감동적 사연 ‘스토리 가문’ 별도 제출

병무청이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신청 접수를 다음 달 28일 마무리하고, 표창을 받게 될 20가문을 5월 중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7631가문 3만8665명이 영예를 안았다. 2022년도 병역명문가는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3월 이후 접수한 가문은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 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우편·FAX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표창을 받는 20가문은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가문에서 선정한다. 특별한 병역이행 이야기를 가진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대(代)를 이어 병역의무를 실천한 명문가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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