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미래 해군 중추로… 정예 부사관 향한 본격 담금질

노성수

입력 2022. 01. 12   16:47
업데이트 2022. 01.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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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체력·전투기술 습득
부사관후보생 야전교육훈련
 
274기 해군부사관후보생들이 12일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대에서 진행된 야전교육훈련 중 개인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승연 하사
274기 해군부사관후보생들이 12일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대에서 진행된 야전교육훈련 중 개인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승연 하사

미래 해군의 전투력 중추가 될 부사관후보생들이 추위 속에서도 야전교육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0일부터 야전교육훈련대대에서 274기 부사관후보생 야전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사관후보생들은 13일까지 군인에게 필요한 기초체력 단련과 기본 전투기술 습득을 위한 유격, 사격, 화생방 훈련 등을 통해 정예 부사관이 되기 위한 역량을 함양한다.

부사관교육대대 서치원(대위) 중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강한 체력과 군인정신을 기르는 야전교육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충실한 교육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정예 부사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4기 부사관후보생들은 앞으로 6주간 소화방수, 해상고무보트(IBS), 임관종합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25일 해군하사로 임관한다. 이후 특기에 따라 교육사 예하 교육기관에서 전문화된 교육을 받은 뒤 해양 수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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