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정신을 실천한 육군 장병들의 사연이 알려져 병영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28보병사단 한탄강결사대대 국윤혁 대위, 안승민 상병, 임형규·황인관 일병.
이들 4명은 중대장인 국 대위를 중심으로 일과시간에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일과시간이 끝나면 틈틈이 시간을 내 함께 공모전을 준비해왔다. 꿈과 열정을 쏟아 더 알찬 군 생활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여러 차례 공모전 문을 두드린 끝에 국방부 주관 영상공모전 ‘매력 있는 군대’ 및 육군본부 주관 ‘청년 DREAM 국군드림 FESTIVAL’의 로고송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명의 도전은 공모전 수상에서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의미 있게 쓰기로 결심,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상금 300만 원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 상병은 “수개월 동안 노력해서 얻은 상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중령) 한탄강결사대대장은 “이들의 선행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정신을 실천한 육군 장병들의 사연이 알려져 병영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28보병사단 한탄강결사대대 국윤혁 대위, 안승민 상병, 임형규·황인관 일병.
이들 4명은 중대장인 국 대위를 중심으로 일과시간에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일과시간이 끝나면 틈틈이 시간을 내 함께 공모전을 준비해왔다. 꿈과 열정을 쏟아 더 알찬 군 생활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여러 차례 공모전 문을 두드린 끝에 국방부 주관 영상공모전 ‘매력 있는 군대’ 및 육군본부 주관 ‘청년 DREAM 국군드림 FESTIVAL’의 로고송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명의 도전은 공모전 수상에서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의미 있게 쓰기로 결심,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상금 300만 원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 상병은 “수개월 동안 노력해서 얻은 상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중령) 한탄강결사대대장은 “이들의 선행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