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연구원-합동대 업무협약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가 합동성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학술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KIDA는 8일 합동대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능한 군사전문가를 육성하고 서로의 발전과 성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협약 내용은 ‘KIDA 직원의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에 관한 사항’ ‘합동대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교수자로서 KIDA 직원 활용에 관한 사항’ ‘합동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학술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윤태 KIDA 원장은 “유능한 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 군사교육기관인 합동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교육과 합동성 연구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군사전문가 양성과 정책연구 및 학술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합동대 총장은 “국방정책의 산실인 KIDA와의 이번 협약 체결이 양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유능한 군사전문가 양성과 합동성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