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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고도 감시태세 유지… 동해 빈틈없이 수호”

노성수

입력 2021. 12. 02   16:13
업데이트 2021. 12. 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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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후반기 최우수 감시부대 선발
118조기경보전대 최우수 감시부대 영예
작전지침 숙지도 필기 등 3개 분야 평가


118조기경보전대 김정배(대령·앞줄 맨 왼쪽) 전대장과 상황실 감시요원들이 철통 같은 동해 수호를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18조기경보전대 김정배(대령·앞줄 맨 왼쪽) 전대장과 상황실 감시요원들이 철통 같은 동해 수호를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동해 수역을 철통같이 감시하는 해군1함대사령부 118조기경보전대가 올해 후반기 최우수 감시부대로 선발됐다.

해군은 2일 “118조기경보전대가 지난 10·11월 해군작전사령부(작전사) 주관으로 진행된 감시경연대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동·서·남해를 밤낮없이 감시하는 전탐감시대·감시장비운용대 장병들의 팀워크와 탐지장비 운용 능력 숙달을 위해 추진됐다.

8전투훈련단은 정진섭(중령) 종합전술훈련대대장을 중심으로 순회평가팀을 구성해 함대·전단 등에서 우수 감시부대 선별을 거친 5개 대표 감시팀을 평가했다.

평가팀은 △장비제원·특징과 작전지침 숙지도 필기 △임의로 상황을 부여해 조치 능력을 확인하는 팀워크 △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태세점검 등 3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118조기경보전대가 최우수 감시부대 영예를 안았다.

118조기경보전대는 동해 조기경보와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하면서 탐지장비 학습, 불시 상황조치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부대원들의 팀워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김정배(대령) 118조기경보전대장은 “최우수 감시부대는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부대원들이 수확한 열매”라며 “앞으로도 최고도 감시태세를 유지해 동해를 빈틈없이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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